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4. 취업

지금은 2015년 아틀란타에서 개업해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저도 돌이켜 보니 제법 다양한 곳을 경험 한듯 하여 전부 나열해 봤습니다. 법원 행정 인턴 (Administrative Internship)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처음으로 미국 사회의 단편을 엿봤던 곳입니다. 어머니 빽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부모님이 다니시던 교회의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기에 순전히 어머니 덕으로 얻은 기회죠. 보통 Auburn University에서 행정학 전공하는…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4. 취업 계속 읽기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3. 로스쿨

로스쿨 입학 저는 로스쿨 진학에 2년을 꼬박 썼는데, 덕분에 실제로 주니어 칼리지 학위(Associate of Science)를 받는 웃픈 경험을 했습니다. 학사(Bachelor’s degree)를 이미 취득한 상태라 사실 무의미한 학위죠. 반성해 보자면 목표를 조금 너무 높게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목표를 위해 제대로 달렸다면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LSAT) 만을 목적으로 공부했어야 했겠죠. 그랬다면 아무래도 더 짧은 시간안에 더…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3. 로스쿨 계속 읽기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2. 어학연수

저는 대학 재학 중 부모님의 해외전근 소식을 접했고, 군 복무 마치고 복학해서 졸업까지 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처음 부모님 해외 전근 소식을 접했을 때부터 어느정도 미국 로스쿨 유학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학 재학 중에 토익이나 토플 학원도 다녔습니다. 영어 공부 돌이켜 보면 내내 영어 실력을 키워야지 하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2. 어학연수 계속 읽기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1. 유학 결정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시작한 미국 생활이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미국에 자리잡고 살게 될 때까지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학업을 시작하기 전 부터, 진로를 결정하고 이민을 결심하기 까지 제 경험과 느낀점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미국 유학의 계기 저는 아버지가 미국으로 발령이 나셨을 때 대학 3년 재학 중이었고, 해외 생활을 경험해 볼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헌데… 미국 변호사 이모저모 – 1. 유학 결정 계속 읽기